[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강하늘이 엄마의 간곡한 부탁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강하늘이 엄마의 부탁에 모르는 사람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른 일화가 올라와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결혼식에 참석한 한 남성 옆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강하늘의 모습이 보인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내 친구가 자기 아들보고 축가를 부르라고 반강요 해서 데려온 친구가 강하늘이었다"며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연기자 이전에 뮤지컬 배우라서 그런지 몰라도 폭발하는 성량에 깜짝 놀랐다"며 강하늘의 남다른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끝으로 누리꾼은 강하늘에 직접 "언제 국수 먹여줄 거냐"고 물었고, 이에 강하늘은 "40살 후에 갈 거니 기대하지 마시라"고 단호하게 답한 것으로 전해져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강하늘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촬영 당시 바쁜 스케줄에도 짬을 내 지인 결혼식 축가를 불러 대표 '축가 전문 배우'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