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마치 초기 카메라를 보는 듯 아날로그 감성을 뽐내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최근 코닥은 아날로그 카메라의 모습을 띤 스마트폰 엑트라(EKTRA)를 공식 발표했다.
엑트라는 DSLR을 넘볼 만큼 압도적인 카메라 기능을 자랑한다.
스마트폰 뒷편에 자리한 렌즈는 물리적 조작이 가능하며 셔터 속도 조정과 ISO 등급을 비롯한 다양한 카메라 옵션을 지원하고 있다.
DSLR 다이얼 고객 맞춤형 수동 모드를 통해 다양한 상황과 장면에 맞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모든 기능은 터치스크린을 제공된다.
엑트라는 코닥이 1940년대에 생산한 클래식 카메라 브랜드다.
한편 코닥은 1883년 세워진 아날로그 필름으로 유명한 회사로, 필름 뿐 아니라 카메라와 인화지 등의 제품을 생산해 왔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