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써니' 美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된다

인사이트영화 '써니'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한때 흥행했던 영화'로 남을 뻔한 '써니'가 미국에서 리메이크 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6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미국 '래트팩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써니'를 리메이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느새 중년이 되어버린 여성들이 죽어가는 옛 고등학교 친구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재결합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써니'


해당 영화는 '친구'라는 키워드로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개봉한 2011년 당시 국내에서 큰 흥행을 이뤘다.


그 키워드가 해외에서도 통한 것일까?


수많은 흥행작을 제작한 래트팩 엔터테인먼트는 "써니를 리메이크하겠다"며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큰 인기를 끈 시나리오 작가 헤더 하크(Heather Hach)와 손을 잡았다.


아직까지 주연배우 캐스팅에 대한 소식은 알려진 바 없으나, 해외에서 큰 기대를 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