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개그우먼 홍윤화가 남자친구이자 개그맨 김민기와의 결혼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홍윤화가 1인으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1단계 문제로 '홍윤화는 7년 연애한 남자친구에게 00를 받았다'가 출제됐다. 정답은 '청혼'이었다.
이에 MC 조충현 아나운서는 홍윤화가 김민기에게 공개청혼을 받은 사실을 언급했다.
지난달 14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내일은 시구왕'에서 김민기가 홍윤화에게 깜짝 프러포즈 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당시 김민기는 홍윤화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우리 오래 연애했다. 이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했다.
조충현 아나운서의 질문에 홍윤화는 "우리 둘이 (결혼)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 2년 정도, 짧게는 1년 정도 준비할 게 많더라. 가까이 들여다 보면 정리할 게 있다 보니"라고 결혼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