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BJ 김이브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방송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난 24일 김이브는 아프리카TV가 아닌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김이브는 "유튜브 생방송은 처음 해 본다. (유튜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지 몰랐다"며 생각보다 많은 시청자에 놀라워했다.
이어 김이브는 "앞으로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방송을 둘 다 할 예정"이라며 "일주일에 1~2회 정도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을 할 것이다. 앞으로 유튜브에서 광고가 나오더라도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김이브는 90만이 넘는 애청자를 가진 랭킹 45위의 인기 BJ다.
김이브의 유튜브 진출은 대도서관, 윰댕, 밴쯔 등 스타 BJ들이 아프리카TV와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라 "김이브도 곧 이적하는 것 아니냐"는 업계 관계자들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