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노래가 너무 좋다. 1위 축하해"
트와이스 멤버가 될 뻔했던 아이오아이 전소미가 트와이스 신곡 'TT' 1위를 축하하며 한 말이다.
2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니앨범 '트와이스 코스터 : 레인1'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트와이스 멤버 채영이 전소미를 언급했다.
이날 채영은 "노래가 공개되자마자 소미한테 전화가 왔다"며 "'노래가 너무 좋다'면서 '1위 축하한다'고 해줬다"라 말했다.
옆에 있던 나연은 "함께 연습하던 소미가 아이오아이로 데뷔해 1위까지 해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전소미는 지난해 5월 JYP 걸그룹 '트와이스'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Mnet 'Sixteen'에서 아깝게 떨어졌지만 아이오아이 멤버로 활동하면서도 트와이스에 대한 애정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트와이스는 미니앨범 '트와이스 코스터 : 레인1' 타이틀곡 'TT(티티)'를 발매 후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