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방송인 김종민이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대왕 세종 특집 3탄이 그려진 가운데 야외취침중 김종민의 폭탄 발언이 주목받았다.
이날 밤샘토론에서 꼴찌를 해 홀로 야외취침을 하게된 김종민은 갑자기 "전 여자 친구가 사귀자고 자꾸 전화가 와요"라며 싱숭생숭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다른 멤버들이 "만나"라고 말하자 김종민은 "만나라고요?"라며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김준호는 "또 모르지. 만나다 보면 그냥 잘 될수도 있잖아"라고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김종민은 "또 싸울 텐데요..."라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이날 '1박2일' 시청률은 17.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