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1일(화)

[속보] 분당선 전동차 고장나 승객 1시간 갇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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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전동차 고장 사고가 또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 34분께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행 열차가 왕십리역과 서울숲역 중간 구간에서 멈춰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역과 역 사이에 전동차가 멈춰있어 승객들이 해당 전동차 문을 열고 나오지 못하도록 요구했다. 


이에 많은 승객들은 한 시간 동안 열차에 갇혀 있었다.


당시 열차 내부는 전등이 3분의 1가량만 켜져 있어 다소 어두운 상태였다.


코레일은 "안전을 위해 열차 안에 대기해 달라"고 안내 방송을 계속했지만, 많은 승객들은 공포감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