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사실 아이를 입양하고 싶어 재혼을 생각했어요..."
지난 21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1살 연하의 동시통역사 이미현 씨와 소개팅 하는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색한 분위기 속에 소개팅 자리가 이어지던 중 이미현 씨는 "결혼을 했는데 애를 안 낳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질문을 받은 허지웅은 "합의를 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주변에 (아이 없이) 잘 사는 부부가 있는데 보기 좋더라"라고 답했다.
하지만 허지웅은 "사실 3~4년 전부터 아이가 갖고 싶어 입양도 알아봤다"고 다시 말문을 열었다.
허지웅은 "당시 한국에서는 한 부모 입양이 안된다더라. 부부만 가능하다고 해서 '다시 결혼을 해야 하나' 싶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