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와 다이아 두 곳에 소속된 정채연이 뮤직뱅크 무대를 두 번 소화했다.
지난 21일 KBS2 '뮤직뱅크'에서는 음악 프로그램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바로 정채연(18)이 하루에 두 번 '다른 팀'으로 무대에 선 것.
정채연은 아이오아이로는 신곡 '너무너무너무'를, 다이아로는 '미스터 포터(Mr. Potter)'를 소화했다.
이는 아이오아이와 다이아의 활동 기간이 겹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다.
정채연은 두 그룹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없어 극한의 스케줄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Mnet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걸그룹이기에 '너무너무너무' 활동을 끝으로 공식 해체한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