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시그널' 김은희 작가, 내년에 '스릴러 정치 사극' 집필한다

인사이트(좌) MBC '무한도전', (우) tvN '시그널'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내년에 선보일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서울 반포 세빛 섬에서는 제5회 세계여성경제포럼(WWEF)의 '균형(Balance): 소통과 경쟁, 함께 성장하라' 세션이 진행된 가운데 김은희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SBS '사인'부터 tvN '시그널'까지 대박을 치며 한국형 수사물의 대가가 된 김은희 작가는 내년에 선보일 차기작에 대해 언급했다.


김은희 작가는 "다음 작품은 사극"이라며 "현재 시놉시스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작들과 비슷하게 스릴러 정치물이 될 것 같다던 김은희는 "언제나처럼 작품에서 등장인물이 많이 죽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미 작품의 내용을 들여다본 남편이자 장항준 감독은 "지금까지 나왔던 사극과는 다른차원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해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tvN '시그널'을 비롯해 SBS '싸인', '쓰리 데이즈' 등 굵직한 범죄수사물로 시청자들의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는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