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이제훈은 긴 계단 앞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아이 엄마를 위해 직접 나서 유모차를 옮겼다.
지난 20일 인스타그램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모차를 직접 올려다 주는 이제훈'에 대한 게시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게시된 내용에 따르면, 최근 이제훈은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이제훈은 계단을 내려가던 중 유모차를 마주했고, 긴 계단 때문에 유모차가 올라오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지 직접 유모차를 들어올렸다.
유모차를 들고 계단 끝까지 올라간 이제훈은 주위에 몰린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바쁜 와중에도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곳에 기꺼이 나서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제훈이 현재 촬영 중인 tvN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 분)과 그의 아내 송마린(신민아 역)가 벌이는 달콤 살벌 판타스틱 로맨스 작품으로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