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4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배우 공유의 신비로운 드라마 스틸컷이 공개됐다.
20일 tvN은 올 겨울 방영을 앞둔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스틸컷을 선보인 가운데 공유의 잔잔한 감성이 돋보였다.
사진 속 공유는 하얗게 핀 메밀꽃을 뒤로한 채 낡은 문을 마주하고 있어 어딘가 비밀을 감춘 듯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문 너머를 응시하고 있는 공유의 표정은 쓸쓸하고 아련한 느낌과 동시에 어딘가 음울한 기운마저 감돈다.
극 중 불멸의 삶을 끝내고자 하는 도깨비 '김신'역에 어울리게 복잡미묘한 감정이 스틸컷에서도 풍겨져 공유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드라마 '도깨비'는 공유 외에도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육성재 등의 배우들이 합을 맞춰 12월 2일 방송될 예정이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