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양세형의 무도 영입 후 부쩍 밝아진 유재석의 모습이 러시아로 향하는 공항길에서도 포착됐다.
19일 오전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러시아에서 진행될 '우주특집' 촬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찾았다.
이날 유재석은 평소보다 훨씬 더 밝은 얼굴로 취재진 앞에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환하게 웃고 있는 유재석 옆에는 사실상 무도 고정멤버로 합류하게 된 양세형이 서있었다.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양세형을 챙기는 유재석의 모습이 마치 살뜰히 막내를 보살피는 듬직한 형처럼 보인다.
유재석 옆에서 잔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양세형 역시 형 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막내 동생처럼 느껴진다.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리더' 유재석과 '무도 막내' 양세형의 모습에, 팬들은 무한도전 '우주특집'에서 공개될 둘만의 특별한 '케미'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