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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구미 새마을 중앙시장 깜짝 방문에 구미 시민들이 열성적인 반응을 보였다.

19일 박 대통령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찾은 겸 전통 시장을 점검하고, 민생 행보를 이어가기 위해 경북 구미시 원평동에 위치한 새마을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지역인사들과 함께 시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전용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했다.

그러면서 시장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육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박 대통령의 말을 놓칠세라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던 상인들은 크게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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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박 대통령이 손을 한 번 흔들면 그 자리에 있던 시민들은 박수를 치거나 박 대통령의 손을 잡기 위해 팔을 뻗는 등 열성적인 태도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박 대통령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너도 나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기 바빴다.

한편 박 대통령의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지난 2013년 2월 취임 이후로 1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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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