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Instagram 'woozico0914' (우) Instagram 'amean_official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디자이너 바조우의 99%IS 2017 S/S 컬렉션에서 가수 지코가 남자 아이를 알뜰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 지코와 함께 사진을 찍은 남자아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지아코 땀똔(삼촌)과 패션쇼'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지코는 자신의 옆에서 꼬물거리며 놀고 있는 아이가 귀여운지 해맑게 웃고 있다.

평소 시크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Instagram 'aprogod'

지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아미니'라는 멘트와 함께 꼬마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표정만큼은 시크하지만 혹여 아이를 놓칠까 봐 손을 다정하게 꼭 잡은 지코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지코가 패션쇼 내내 챙겼던 남자아이는 iKON, fx, AOMG 등 유명 아티스트를 담당하는 이성식 스타일리스트의 아들 이아민군으로 평소 지코와 이성식 스타일리스트는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졌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