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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인기 BJ 김이브가 자신의 방송을 통해 '대도서관·윰댕 아프리카TV 방송 정지 사태'를 직접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 BJ 김이브는 '이브 님 윰댕 님하고 친한데 짜증나시겠다'라고 남긴 시청자 댓글을 읽으며 "그쵸 솔직히 (짜증이 나죠)"라고 답했다.
김이브는 "윰댕 님하고 얘기하다가 10년 동안 한 플랫폼(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했는데 추억이 많았다고 얘기를 하더라"며 "근데 울 뻔 했다. 여기서 볼꼴 못 볼 꼴 다 봤는데 진짜"라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TV에서 방송 10년을 했는데 솔직히 운영 정책을 잘 모르겠다"며 "근데 아프리카 자체가 상업적인 플랫폼 아니냐. 별풍선부터 시작해서 다 상업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이브는 "나도 유튜브에서 아마 방송을 살짝씩 할 거다"며 "그거 하면 나도 여기서(아프리카TV) 정지먹나? 모르겠네. 그런 사유는 들어 본 적이 없는데"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이브에 따르면 채널 자체 수입은 아프리카TV가 별풍선 때문에 유튜브 채널보다 훨씬 많다.
김이브는 "유튜브에서 광고 2개를 받으면 아프리카 수익 2배를 넘는다"며 "그게 유튜브다. 스케일이 다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