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덕후들 잠 못 이루게 할 두근두근 '2017 디즈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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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많은 팬들이 내년 '디즈니 라인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엠마 왓슨이 출연하기로 해 주목을 받았던 '미녀와 야수'부터 애니메이션으로선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한 '겨울 왕국'까지 화제의 중심에 있는 작품들이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오매불망 기다렸던 후속작과 함께 실사영화나 TV시리즈로 각색될 작품들도 있어 디즈니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진다.


어떤 작품이 우리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지 아래에서 하나하나 살펴보자.


1. 겨울 왕국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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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스토리와 더불어 '렛 잇 고'라는 유명한 노래까지 남긴 겨울 왕국이 새롭게 각색된다.


이번 TV버전은 영화 속 감초 캐릭터 올라프에게 초점이 맞춰진 스핀 오프 작품이라고 밝혀져 올라프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주고 있다.


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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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건 감독이 전편에 이어 후속작에서도 연출을 맡아 원작 못지 않은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2017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많은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3. 캐리비안의 해적 5: 죽은자는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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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시리즈 4편인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이후 무려 6년 만의 신작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특히나 주인공 조니 뎁의 맛깔나는 연기와 더불어 흥미진진한 스토리,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일 것이라는 소식탓에 디즈니 팬이 아닌 사람들도 기대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4. 라푼젤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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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북미에서 '라푼젤'이 개봉하고 난 후 2년 뒤인 2012년에 결혼 에피소드를 다룬 6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 '탱글드 에버 에프터(Tangled Ever After)'가 제작된 바 있다.


그 후 작년 디즈니에서 원작 라푼젤과 탱글드 에버 에프터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탱글드 비포어 에버 에프터(Tangled: Before Ever After)'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은 라푼젤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시점에서 엿볼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에 차있다.


5. 토르 : 라그나로크


인사이트영화 '토르: 다크 월드' 스틸컷


내년 11월에 개봉 예정인 토르에 무엇보다도 헐크 역을 맡은 마크 러팔로의 비중이 크다고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여주인공이었던 나탈리 포트만은 '토르 2'를 끝으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6. 스타워즈 에피소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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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연출진은 이번 에피소드에서 시리즈의 오랜 전통을 깨뜨릴 것이라 선언한 바 있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원래 디즈니 40주년에 맞춰 2017년 5월 개봉 예정이었지만 촬영 상의 문제로 인해 2017년 12월로 연기됐다.


7. 미녀와 야수


인사이트 YouTube 'Disney Movies Anywhere'


촬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미녀와 야수' 실사판이 2017년 3월 북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특히나 주인공 벨역으로 엠마 왓슨이 캐스팅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8. 스파이더맨 : 홈커밍


인사이트Instagram 'holland2990'


진짜 영웅처럼 운동신경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톰 홀랜드가 주인공을 맡은 스파이더맨은 2017년 7월에 개봉된다.


최근 그가 영화 촬영 중 카메라를 향해 '팬서비스'를 하면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9. 덕 테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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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의 어린 시절 친구 '도널드 덕'이 출연하는 덕 테일즈가 마지막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의 리메이크 소식에 덕 테일즈의 팬뿐만 아니라 도널드 덕에 대한 추억이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