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S.E.S '데뷔 2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7일 SM엔터테인먼트는 본사의 프로듀싱으로 S.E.S의 20주년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에 있다고 공식 밝혔다.
앞서 바다는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S.E.S.가 내년이면 데뷔 20주년이다"며 "20주년을 맞아 뜻 깊은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재결합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원조요정' S.E.S는 지난 1997년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걸그룹으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핑클과 함께 1세대 걸그룹의 인기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2002년 12월 공식 해체하면서 바다는 가수와 뮤지컬배우로, 유진은 배우로 활동을 계속 이어왔다.
14년 만에 재결합 사실을 알리며 친정인 SM으로 돌아간 S.E.S. 과연 어떤 20주년 프로젝트를 들고 돌아올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