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이 조사한 '2015 한국의 직업정보' 연구 결과 지난해 재직자의 평균 연봉은 3932만 원이었다.
상위 25%의 평균 소득은 4800만 원이었고 하위 25%는 2500만 원으로 격차가 큰 폭으로 벌어졌다.
이 중 가장 낮은 소득을 갖는 직업군은 예술인이었다. 연극 및 뮤지컬배우의 평균 연소득은 980만 원 이었고, 하위 25%는 불과 400만 원에 그쳤다.
그 다음은 수녀로 연소득 1260만 원, 가사도우미 1404만 원, 청소원 1438만 원이 뒤를 이었고 이밖에도 계산원 및 매표원, 경비원, 간호조무사, 간병인 등이 소득이 낮은 직업군에 포함됐다.
대부분 낮은 임금을 받는 직업군은 비정규직이나 서비스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직업 1위부터 8위까지 모아봤다.
1. 연극 및 뮤지컬배우 (980만 원)
2. 수녀 (1260만 원)
3. 가사도우미 (1404만 원)
4. 청소원 (1438만 원)
5. 보조출연자 (1557만 원)
6. 주차관리원 및 안내원 (1606만 원)
7. 주방보조원 (1649만 원)
8. 구두미화원 (1653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