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해리포터'로 유명한 영국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자신의 재산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CBS 뉴스는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해리포터' 시리즈 만으로 9560만 달러(한화 약 1천억 원)를 벌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10대 시절인 2005년에 해리포터 시리즈 3편으로 약 410억 원의 재산을 모아 억만장자 대열에 들어섰다.
이후 다니엘은 '해리포터' 시리즈를 비롯한 영화 촬영으로 성인이 되자 재산이 1천억 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한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돈이 있어서 좋다"면서 "돈 걱정이 없으니 정말 하고 싶은 작품을 선정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은 "흥행에 연연치 않고 내 연기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늘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다니엘은 최근 영화 '임페리엄'에서 파격적인 삭발신을 선보이며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