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10월 소속사와 '계약만료'되는 비스트 양요섭이 올린 글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합법적인' 계약 기간 7년을 모두 소화한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16일 양요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행복했다. 팬과 비스트를 위해 노래하겠다"면서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비스트의 팬들과 연예계 관계자들은 함께 축하하는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7년 동안 정말 행복했다"와 "우리에게 늘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는 말에 주목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yysbeast'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정한 '연예인 전속 계약서 표준 약관에 따르면 소속사와 연예인의 전속 계약 최장 기간이 '7년'이라서다. 즉 계약이 종료됐다는 의미다.


즉, 비스트가 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남을지 떠날지를 결정할 때가 왔다는 뜻이다.


현재 데뷔 7주년을 맞이한 그룹 비스트가 직접 회사를 설립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평소 사이가 좋기로 소문난 이들 5명이 어떤 선택을 내릴지 사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