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카리스마가 가득한 배우 김혜수가 '박보검 앓이'를 하며 마음고생(?)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tvN10 어워즈' 시상식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뽐낸 김혜수가 배우 박보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던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웬만해서는 애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을 것 같은 김혜수가 박보검의 연기와 표정 하나하나에 무한 찬사를 보냈기 때문이다.
김혜수는 박보검의 연기에 관해 "하늘에서 천사가 내려왔다"면서 "참 예쁜 남자야, 정말 밝고 반듯하고 예쁘고 선하게 사는, 진짜 참 예쁜 남자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보검을 죽이는 장면에서) 얼굴을 보니 너무 슬퍼서, '이렇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면서 구석에 가서 울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만큼 박보검의 예쁜 얼굴이 카리스마 넘치는 김혜수의 마음마저 흔들어 놓은 것. 김혜수는 또 "영화 시사회 때도 옆에서 구슬프게 우는 소리를 들으니 나도 너무 슬펐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차이나타운'은 김혜수, 김고은 주연 그리고 박보검이 조연으로 출연했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