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가수 제시가 이상형인 배우 하정우를 만난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라미란이 5번째 꿈 계주로 나선 가운데 15년 전 살던 신혼집을 멤버들과 함께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혼집에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라미란은 제시에게 "하정우 오빠를 만났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제시는 "너무 착하셔! 목소리 되게 멋있어"라며 팬심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이어 제시는 당시를 회상하며 "나를 보고 '어, 제시!'하면서 대본을 던지고 나한테 왔다"고 자랑했다.
제시의 말에 멤버들은 "너랑 사진 찍으려고 대본을 집어던졌다고?"라며 한 목소리로 의아함을 표했다.
급기야 김숙은 "대본이 마음에 안 들었겠지"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4일 제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형인 하정우와의 만남을 인증하는 사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