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아내 안젤리나 졸리에게 이혼소송을 당한 후 처음으로 6명의 자녀와 재회해 눈물을 보였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지난달 19일 안젤리나 졸리에게 이혼을 당한 후 자녀와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자녀와 재회 시 눈물을 보였지만 아이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필사적으로 눈물을 참았다.
피트는 자녀들에게 "곧 집에서 만나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1시간 정도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피트와 자녀의 만남은 과거 양육권 협의로 졸리가 한시적으로 양육권을 가진 가운데 LA아동국의 권유에 따라 6명의 자녀와 피트가 함께 상담 치료를 하게 되면서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달 안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의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이혼 사유는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다. 이후 피트는 자녀 학대 의혹에 시달리며 아이들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