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조정석의 "나랑 자자"란 말에 심쿵한 공효진 (영상)

NAVER TV캐스트 '질투의 화신'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나랑 자자"


조정석이 건넨 급작스러운 고백에 공효진임 심쿵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16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이화신(조정석 분)의 솔직한 고백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탑방에서 맥주를 마시는 이화신을 발견한 표나리는 아직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그를 걱정하며 "내 눈앞에서 제발 술 마시지 마라. 죽고 싶냐"고 성을 냈다.


이에 이화신은 "걱정되면 이쪽으로 넘어와라. 혼자 자기 싫어"라며 투정을 부리는듯 하더니 곧 "나랑 자자"라고 표나리에게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화신의 솔직하면서도 급작스러운 고백에 표나리는 쿵쾅거리는 심장을 부여잡으며 자꾸만 이화신에게 흔들리는 자신을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표나리는 끝내 이화신에게 아무런 대답을 하지 못했고, 묵묵부답하는 표나리를 보던 이화신은 이내 "굿 나잇"이라는 짧은 인사를 건넨 채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