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양탄자를 타고 세상을 누비던 '알라딘'이 실사로 제작된다는 소식이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의 연예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디즈니가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실사영화 제작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 '셜록 홈즈'의 '가이 리치' 감독이 실사판 '알라딘'의 메가폰을 잡고 '빅피쉬'에서 실력이 입증된 '존 오거스트'가 각본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어떻게 실사화할지가 큰 관건으로 떠올랐다. 팬은 작은 램프 속에 사는 우람한 요정 '지니'가 어떻게 표현될 지 궁금증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지난 1992년 개봉된 '알라딘'은 램프의 요정 '지니'의 힘을 빌어 왕자로 변신한 좀도둑 '알라딘'과 공주 '자스민'의 기상천외한 모험과 사랑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