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저탄고지' 다이어트 중인 래퍼 스윙스 근황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래퍼 스윙스가 현재 '저탄고지'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탄 고지 다이엇 7일째. 평소보다 기운이 없긴 한데 일단 2키로 빠졌어. 이 속도로 만약 30일 만에 8키로 빠지면 이 방법론에 대해서 책 쓴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살이 살짝 빠진 듯한 스윙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저탄고지'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스윙스는 한 페이스북(삼겹살 다이어트, 치즈, 버터와 함께하는 고지방 식이)에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fatjoa'


현재 8일째라며 경험을 나눈다는 스윙스는 "시작하자마자 2키로가 빠지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기만 해요"라며 "제가 이미 고도비만이라 사실 쭉쭉 빠질 줄 알았는데 이틀 만에 정체하니까 스트레스받기 시작했어요"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이어 밥 먹고 한두 시간 있다가 잔 적 말고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꽤 잘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윙스 "지난 8일 사이에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 가서 링겔 맞은 적도 있고, 지금도 몸이 뭐라고 할까... 무지 아파요"라며 "힘이 안 나고, 계속 토할 것 같고, 짜증 나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고...위의 증상들이 다 정상이겠죠?"라고 함께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을 응원했다.


스윙스가 하고 있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는 지방 위주의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해당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오히려 고지방식은 체중감량을 가져오고 수많은 만성질환을 호전시킨다"며 요새 가장 떠오르는 다이어트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