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tyimages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스타벅스에서 샴푸가 나왔다?
최근 SNS에서는 스타벅스를 연상케 하는 로고가 박힌 샴푸 제품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샴푸에 그려진 로고가 스타벅스 로고와 너무 비슷하지 않냐"는 의혹이 일 정도로 스타벅스의 것과 닮아 있어 여러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직접 각기 다른 두 브랜드의 로고 히스토리를 알아 보았다.
스타벅스 로고 및 씽크네이처 로고
스타벅스의 경우는 잘 알려진대로 신화 속 꼬리가 2개인 인어 '사이렌'이 모티브이며, 이 로고 속 여인은 야하다는 사람들의 항의로 머리카락이 그녀의 상체를 가리며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한편 씽크네이처의 로고는 "매순간 자연을 생각하는 건강한 삶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자는 의미이며 미래소녀 '아라'가 자연의 12가지 요소를 생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해당 로고는 이미 국내외 상표 등록을 정상적으로 완료했다"며 논란을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