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활용 조각상'이 탄생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에는 환경오염의 심각함에 대한 자신의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폐기물로 동물 조각을 만든 포르투갈의 예술가 아르투르 보르달로(Artur Bordalo)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보르달로는 예술 작품을 위해 재료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그의 작품의 주 재료가 '쓰레기'이기 때문이다.
보르달로는 형형색색의 물감을 사용해 벽화를 그리고 그 위에 못쓰는 금속, 타이어 등을 재활용해 멋진 조각을 만들어낸다.
그의 손에서 탄생한 부엉이, 새, 플라밍고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화려한 조각들이 거리의 빈 공간을 색다르게 변화시켰다.
이후 보르달로의 작품이 포르투갈에서 유명세를 탔고 지금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본 사람들도 덕분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게됐다는 입장이다.
아픈 지구를 치유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는 보르달로의 작품들을 아래 준비된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