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촬영장까지 지하철을 이용한 배우 유해진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8일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유해진의 게릴라 데이트 시작 전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연예가중계' 제작진들은 영화 '럭키' 언론시사회 이후 유해진과의 게릴라 데이트를 진행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여느 스타들과는 달리 지하철을 타고 나타났고, 그 모습에 제작진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해진은 "차가 많이 막혀서 그랬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대스타신데"라는 제작진의 말에도 유해진은 "종종 이렇게 다닌다"며 웃어 보였다.
또 유해진은 촬영장으로 걸어오는 길에 몰려드는 팬들에게 친절하게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혼잡해진 거리에서 교통정리까지 하는 등 수더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당시 지하철을 탄 유해진의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도 포착되며 연일 화제 되고 있다.
한편 유해진은 지하철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에게 반갑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