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무도' 500회 당시 유재석이 김태호 PD에게 보낸 문자

인사이트(좌) 연합뉴스, (우) MBC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유재석은 '무한도전' 500회를 맞아 김태호 PD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스포츠조선은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이 김태호 PD에게 전한 메시지도 함께 공개돼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느낄 수 있었다.


유재석은 "늘 니가 있어서 든든하고 목요일이 기대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자"라며 "누가 뭐라든 우리 길을 가야지"라고 김태호 PD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또 "진짜 500회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그동안 고생했고 덕분에 정말 좋은 경험, 재밌는 경험 많이 했고 앞으로도 멋진 경험할 수있게 부탁하다"며 "난 정말 즐겁다"는 말도 함께 전했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11년을 함께 동고동락해온 두 사람의 우정이 더욱 느껴지는 대목이다.


한편 김태호 PD는 '무한도전'의 위기설에 대해서 "더 큰 웃음을 드리기 위한 '고민'을 '고생'이라고 생각해주시지 말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