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차기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홀에서는 tvN 10 페스티벌 컨벤션 라이브세션 '응답하라! 쌍문동 청춘들의 오늘!'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원호 PD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응답하라 1988' DVD 작업을 했다"며 "내년에 방영된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호 PD는 또 "내년에 선보일 후속 드라마는 지금까지와 다른 방식의 드라마로 만들고 싶다"며 "따뜻한 드라마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tvN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을 연출한 신원호 PD가 차기작으로 또 '응답하라' 시리즈를 선보일지 여부를 두고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원호 PD를 비롯해 '응답하라 1988' 주역인 류준열과 이동휘, 안재홍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