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을 프로 야구 중계로 인해 SBS '달의 연인'이 이중편성돼 결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9일 SBS '달의 연인' 제작진은 '2016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생중계 영향으로 인해 '달의 연인' 14회가 이중편성되어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일 경기 종료 시점에 따라 결방될 가능성이 있으며 본방이 결방될 경우 다음날인 11일 1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경기 종료 시점에 따라 '달의 연인' 14회는 지연 방송되거나 결방될 수 있어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아이유, 이준기 주연의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는 현대 여성이 고려 시대로 이동한 타임 슬립을 소재로 한 로맨스 사극이다.
SBS는 10일 오후 6시 20분부터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를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