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justin_jisung'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배우 지성과 이보영이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딸 지유의 의젓한(?) 모습을 공개했다.

9일 지성의 인스타그램에는 딸 지유가 애지중지하는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랑 넘치는' 사진 한 장이 게시됐다.

사진 속 지유는 반려견과 한마디라도 더 감정을 나누고 싶은지 쪼그려 앉은 채 말을 거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다.

지유가 멈춘 뒤 함께 멈춰 서있는 반려견의 모습에서 서로가 한마음 한뜻이라는 느낌이 전해져온다.

혹여나 반려견이 어디론가 사라질까 봐 목줄을 두 손으로 꽉 잡은 지유의 모습과 따스한 가을볕에 그림자가 진 주변 경관이 사진을 더욱 그림처럼 느껴지게 한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2013년 9월 결혼해 지난해 6월 첫 딸 지유를 출산했다. 

김선혜 기자 soe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