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데이트 폭력' 여성을 구하다 몸싸움에 휘말린 밴쯔가 눈 주변에 아직 멍든 자국이 남아 있어 안쓰러움을 자아내게 한다.
밴쯔는 9일 방송된 아프리카TV에서 붓기는 다소 빠졌지만 눈 주위에 멍 자국이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이었다.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방송을 진행한 밴쯔는 이날 햄버거와 컵라면 먹방을 선보이며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특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픈 기색없이 프로답게 방송을 진행하는 밴쯔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뜨거운 격려와 찬사가 이어졌다.
앞서 밴쯔는 지난 4일 생방송 도중 집 밖에서 들려오는 의문의 여성 비명 소리에 방송을 급히 종료하는 일이 있었다.
밴쯔는 이에 "방송 중 남녀 간의 문제로 건물 계단에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무슨 일인가 보러 나갔다"며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던 중 남자와 몸싸움이 생겨 새벽에 경찰서에 다녀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 '먹방 BJ'로 활동하고 있는 밴쯔는 엄청난 양의 음식을 깔끔하게 먹어 치우는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