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데뷔 '10주년' 맞은 빅뱅 "11월 신곡 나온다"

인사이트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완전체로 무대에 서기는 힘들 것 같다"던 빅뱅이 오는 11월 신곡을 발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YG 관계자에 따르면 빅뱅의 신곡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다음 달(11월)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빅뱅의 멤버 승리가 V앱을 통해 빅뱅의 신곡 작업이 마무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넌지시 얘기하면서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더해 YG는 "올해 안에 빅뱅의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 있다"고 말한 바 있으며, 실제 10월 뮤직비디오 촬영 계획설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가요계 안팎에서는 2016년인 올해는 빅뱅의 10주년인데 앨범이 나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입을 모으며 컴백이 실현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누리꾼들 또한 "이제 빅뱅의 멤버들도 예전 신화처럼 입대를 해야 할 시기가 왔다"면서 "10주년 기념과 입대 전 멤버들이 '완전체'로 무대를 꾸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YG는 오는 11월 악동뮤지션과 블랙핑크의 신곡도 내놓으며 자신들의 라인업을 총출동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