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장도연 "29살에 첫 연애 시작, 이런 신세계가 없더라"

인사이트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개그우먼 장도연이 청춘들에게 자신의 연애담을 스스럼없이 공개했다.


지난 8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청춘 아레나' 강연에서 장도연은 "첫 연애 경험이 29세 때였다"고 밝혔다.


이날 장도연은 청춘들에게 '낯선 것에 대한 두려움과 실천, 실행하는 것'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평소 낯가림이 심하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며 "사람들이 내가 털털할거라 생각하지만 아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낯선 것을 보면 움츠러드는 경향이 있다"며 "어릴 땐 낯선 사람도 무서워서 연애를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장도연은 29살에 한 첫 연애를 통해 자신의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장도연은 "다음 생에는 걸음마를 떼면 연애를 시작할 거다. 연애의 맛을 알았다"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