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와사비' 잔뜩 든 초밥 태연하게 먹어치우는 김준현

인사이트tvN 'SNL8'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SNL' 제작진이 '혐한 논란'이 일었던 일본 오사카의 스시집의 행태를 제대로 풍자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는 '먹장군의 아들' 코너를 통해 일본 초밥집의 와사비 테러를 풍자하는 내용이 펼쳐졌다.


해당 콩트에서 유세윤과 안영미는 초밥집을 찾아갔다가 '와사비 테러'를 당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와사비가 잔뜩 든 초밥을 먹은 유세윤은 "원래 초밥이 이렇게 매운거냐"고 물었고, 초밥집 사장님으로 출연한 권혁수는 "조센징은 와사비나 이따위 쳐먹어라 데쓰요"라고 답했다.


인사이트tvN 'SNL8'


이어 안영미가 "일부러 초밥에 와사비 많이 넣은 거냐"고 묻자, 권혁수는 "어디 조센징 따위가 일본인이 먹는 초밥을 먹냐. 조센징은 된장이나 기무치나 쳐먹으라 데쓰요"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먹두한'으로 등장한 개그맨 김준현은 권혁수가 만든 엄청난 와사비가 든 초밥을 먹어치워 권혁수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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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본의 하야시 역할을 한 김민교가 나타났고 김준현과 와사비 대결을 펼쳤다.


김준현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민교는 한국의 청양고추 2개를 간신히 먹었으나, 김준현은 "내가 졌다"며 와사비를 먹지 않았다.


결국 혼자 '한국의 매운 맛'을 본 김민교는 인상을 찌푸리며 괴로워 했다.


인사이트tvN 'SN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