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는 미끄러운 무대에서 2번이나 넘어지고도 끝까지 무대를 소화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비 때문에 무대에서 넘어진 유주'라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영상 속에는 지난 7일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전국체전 개막 축하공연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는 여자친구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당일 내린 비 탓에 무대는 미끄러웠고 그로 인해 유주는 시작과 동시에 넘어지고 말았다.
유주는 바로 일어나 웃으며 무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넘어졌다.
유주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꿋꿋하게 공연을 이어갔지만, 팬들은 혹여나 다치진 않았을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