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hut up & heize'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자신의 노래를 떼창해주는 팬들에게 감격 받은 래퍼 헤이즈가 눈물을 보였다.

최근 한 유튜브에는 '서울 소울 페스티벌'에서 헤이즈가 자신의 노래 '돌아오지마'를 떼창해주는 팬들에게 감격받아 눈물을 보이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헤이즈는 드문드문 팬들이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자 마이크를 관객 쪽으로 완전히 돌렸다.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돌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팬들이 "넌 행복해야 하니까. 널 닮은 사람과 행복하게 살아"라고 후렴 부분을 완벽하게 떼창으로 불렀기 때문.

팬들이 한목소리로 노래를 따라부르자 놀람과 함께 감동이 밀려왔는지 헤이즈는 눈물을 글썽였다.

헤이즈는 "감사하다. 여러분의 진심이 전해진 것 같다"고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헤이즈는 마음을 다잡고 노래를 부르려 했지만 다시 감동이 북받치는 모습을 보였고 팬들은 전보다 더 크게 떼창을 부르는 모습이 연출됐다.

한편 '2016 서울 소울 페스티벌'은 지난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축제로 헤이즈를 비롯해 제프 버넷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YouTube 'shut up & heize'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