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올가을 꼭 알아두어야 할 슈즈 트렌드가 있다. 요즘 패션피플 사이에서 가장 인기라는 '블로퍼'가 그 주인공이다.
최근 SNS에서는 '블로퍼'라 불리는 구두와 슬리퍼를 합친 '백리스 로퍼(Backless Loafer)'를 신은 패션피플 사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2015년 2월 구찌 컬렉션에서 처음 등장한 '블로퍼'는 구두와 슬리퍼를 합친 새로운 형태의 신발이다.
구두나 로퍼 모양의 앞쪽과는 달리 뒤꿈치가 훤히 드러나는 슬리퍼 형태의 뒤태가 '블로퍼'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이다.
작년 패션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던 '블로퍼'는 삽시간에 패션피플 사이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이 되었다.
지난달 뉴욕을 시작으로 열린 2017 S/S 세계 4대 패션위크(뉴욕, 런던, 밀라노, 파리)에서도 '블로퍼'는 스트릿패션의 단골 손님이었다.
이번 가을 한국 패션 거리를 점령할 '블로퍼'의 리얼웨이 룩을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