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박스오피스 순위가 심상치 않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 페레그린'은 지난 6일 누적 관객수 133만 7400여 명을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한 '미스 페레그린'은 관객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스크린 수와 관객점유율을 꾸준히 늘려 개봉 2주차 만에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미스 페레그린'은 할아버지 죽음과 관련한 단서를 찾던 중 시간의 문을 통과한 제이크가 미스 페레그린과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을 만나 놀라운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판타지를 그렸다.
한편 같은 기간 '맨 인 더 다크'는 관객 7만 1100여 명(누적 관객 17만 5600여 명)으로 2위에 올랐고, '아수라'는 4만 5100여 명(누적 관객 226만 4300여 명)을 동원하면서 3위에 그쳤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