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13살 리원이가 못입는 옷' 딱 맞는 이혜원 (영상)

NAVER TV캐스트 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열세 살 리원이에게는 작아서 못 입는 옷이 이혜원에게 딱 맞았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딸 리원의 옷장을 정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리원의 옷장을 정리하다 리원이가 안 입는 옷을 발견한 혜원은 "13~14세 꺼야. 이거 안 맞는거 아까워서 어떡하니 이런 거"라고 안타까워했다.


이 모습을 보고 있던 리원은 나직하게 "입어봐요 엄마"라고 권유했다.


리원의 얘기를 듣고 있던 혜원은 "설마 이게 맞겠니. 이거 리환이 줄 수도 없고"라고 어이없어하면서도 딸의 부탁에 선뜻 옷을 입었다.


그러나 막상 옷을 입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자신의 체형에 딱 맞았던 것이다.


적당히 옷이 핏되자 이혜원은 "어 맞네? 이거 13세건데"라고 쑥스러워 하다가 리원에게 "너 이거 입어봐"라고 옷을 내밀었다.


엄마에게 딱 맞았던 옷. 리원에게는 어떨까. 또래보다 살짝 키가 큰 리원은 옷이 꽉 끼는지 "아우. 안 맞아요"라고 말했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