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와의 아시아 최종예선전에서 막판 역전을 허용하며 1-2로 전반전을 마쳤다.
6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2로 전반전 경기를 마쳤다.
한국 대표팀은 석현준(트라브존스포르)을 원톱으로 그 뒤에 구자철,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공격의 손발을 맞췄다.
한국은 전반 11분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중거리 골로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14분 홍정호(장쑤 쑤닝)가 한국 진영 패널티 지역에서 파울을 범하며 페널티 킥을 내줘 한 골 실점하며 1-1 동점을 이어갔다.
이후 전반 막판 44분 카타르의 역습에 추가 실점한 한국 대표팀은 1-2로 전반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