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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배우 엄태웅이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는 채널A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엄태웅 변호인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6일 채널A는 엄태웅이 경찰에서 성폭행 무혐의를 받았지만 성매매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엄태웅 변호인 측은 "성매매 혐의는 사실과 다르다"며 "고소인 측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공갈 협박을 하는 조직적인 범행을 하는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 측은 "경찰이 고소인 측에 대해 공갈 협박 및 무고로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다"며 "아직 경찰 조사 중인 만큼 자세히 언급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태웅 씨는 최대 피해자"라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성매매 부분은 전혀 사실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분당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성폭행 및 성매매 혐의 등에 수사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