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캐스트 '아빠본색'

[인사이트] 정희정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아들 동현이와 함께 새 집으로 이사했다.

지난 5일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에서 김구라와 동현이는 12년 동안 정든 집을 떠나 새 집으로 이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 집으로 이사한 다음날 김구라는 "동현아, 아빠가 이사하면서 확실히 느꼈다"며 "너를 독립시켜야 되겠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이에 "어떻게 이사 전날 여자친구 만나러 가고, 이사 당일에는 이삿짐 센터 사람들 가자마자 여자친구를 만나러 갔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동현이가 이삿짐 정리는 뒷전이고 여자친구 만나기에 급급했던 것이다.

이내 김구라는 "정리할 것이 많다"며 동현이에게 도와달라고 호소했고, 동현이는 "알았다"며 영혼 없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