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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교복이나 정장, 캐주얼룩 등 어떠한 룩에도 코디가 용이한 슬립온이 '잇템'으로 떠올랐다. 바로 '데상트' 슬립온이다.

최근 스포츠 의류 브랜드 데상트에서 판매하는 '크론 슬립온'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게재하고 있다.

사진 속에는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크론 슬립온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해당 신발은 신발 끈이 없음에도 신발 끈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을 뚫어나 빈티지한 감각과 유니크함을 살린 게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특유의 장점도 느낄 수 있다.

데상트 슬립온은 깔끔한 디자인에다가 어떤 룩이던 다양하게 활용 가능해 '품절 대란'까지 낳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데상트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지난 7월 말에 출시됐는데, 출시하자마자 조기 품절됐었다"며 크론 슬립온의 높은 인기를 설명했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공유 및 확산되고 있는 크론 슬립온은 데상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9만 9천 원에 판매된다.

스타일리시함을 뽐내면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을 찾고 있었다면 데상트 크론 슬립온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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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