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편의점 흉기 강도'를 검거하는데 기여를 해 경찰 표창을 받은 훈남 한양대 학생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가수 볼빨간 사춘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연일 화제에 오르며 노래 '우주를 줄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우주를 줄게'의 뮤직비디오 속에는 어쩐지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알고 보니 그는 지난해 11월 편의점 강도 검거에 큰 힘을 보탠 훈훈한 대학생으로 SBS '8뉴스'에 등장했던 배우 장동윤이다.
당시 장동윤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점원을 위협하던 강도를 보고 침착하게 112 신고를 했다.
장동윤을 비롯해 그의 친구들이 편의점에서 떠나지 않자 강도는 다른 곳으로 옮겼고 장동윤은 현장에 도착한 경찰을 안내해 강도를 검거할 수 있었다.
해당 사건으로 장동윤은 서울 관악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아 다시 한번 매체에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장동윤이 지난 7월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