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김유정을 찾아내 품에 안았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이영(박보검)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홍라온(김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은 상선 한상익(장광)으로부터 할 말이 있다며 궐로 찾아오라는 밀서를 건네 받았다. 하지만 이는 이영이 라온에게 보낸 편지였다.
홍라온은 서신에 적힌 장소로 나갔고, 그 곳에서 애타게 그리워하던 이영을 만나며 두 사람은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됐다.
이영은 얼어붙은 라온을 향해 "내가 너를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꼭 끌어 안았다.
한편 같은 시각 김헌(천호진)은 세자가 궐 밖에서 역적의 딸과 내통했다는 혐의를 씌우기 위한 음모를 꾸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